대장내시경 전 음식 주의사항 꼼꼼 정리

대장내시경 전 음식 주의사항 꼼꼼 정리

건강검진을 하게 되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바로 대장내시경입니다. 일반적인 검진 항목들과 다르게, 단순 단식으로 끝나지 않고 플렌뷰산과 같은 장 세정제를 먹고 대장을 깨끗하게 비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장내시경 몇일 전까지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는지, 섭취하여도 되는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식이 전혀 없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대장내시경 전후 식사에 대한 정보와 유의할 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대장은 어디에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장은 인체의 복부에 갈색으로 있는 장기를 지칭합니다. 그림 상에는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등으로 세부 구분해 놓았는데, 갈색 점은 모두 대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세정 약

저는 플렌뷰산이라는 장세정 약을 먹고 속을 비워냈는데, 맛이 역하다는 경험담이 많아서 걱정을 많게 했지만 도저히 못먹겠다는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어찌되었든 맛을 위한 음료가 아닌 장세정을 위한 약이기 때문에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닌긴 했습니다. 장세정 약을 먹을 때 주의할 점은 먹고나서 장을 비워내야 하기 때문에 구토를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몸에서 이상 반응을 일으켜 구토를 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무리하게 먹다가 구토를 하면 약을 다시 구해서 대장내시경까지 속을 비워야 해야만 되는 것을 염두하길 바랍니다.

저는 맛도 좋지 않아서 나눠 먹기도 싫고 한 번에 다. 먹어야 하는 줄 알고, 약 500ml 물 500ml를 한번에 마셨지만, 3회 정도에 걸쳐서 나누어서 먹으며 속을 비워내면 됩니다.

검사 2일 전 주의사항

먹으면 안되는 것 잡곡, 흑미밥, 김, 다시마, 미역, 콩나물, 김치, 깍두기, 고춧가루, 시금치, 양배추, 샐러드

2일 전 준비사항 핵심은 콩류와 해조류, 야채류, 김치류를 먹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입니다. 검사 2일 전에는 전날에 먹으면 안 된 것들을 포함해 먹으면 안 되는 것들이 늘어납니다. 이날부터는 김치와 깍두기를 포함해 고춧가루가 들어간 것은 전부 먹으면 안 됩니다. 흑미 등의 미끈한 잡곡류는 장 세척제를 마셔도 잘 빠져나가지 않는다니 조심해야 합니다.

장 주름에 걸려 달라붙거나 제자리를 맴돌다가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섭취하여도 되는 것 계란, 닭고기, 생선, 두부, 햄

게다가 대장내시경 전 음식 주의사항 중 빼놓을 수 없는 식품은 해조류입니다.

오전 대장내시경 전 식사

오전 대장 내시경 전날에 저녁 식사는 미음이나 바나나를 먹어야 합니다. 바나나는 씨가 없고, 부드럽기 때문에 내시경 전 장 세정전까지 먹기 좋은 식품입니다. 오전 대장 내시경 전날에 아침 식사는 흰죽을 먹어야 합니다. 흰죽을 먹는 이유는 음식물이 대장에 착색을 유발하여 검사 중에 어려움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포도주스와 같은 음료나, 매운 음식을 먹어서 장이 빨갛게 되면 출혈에 의한 것파악 착색에 의한 것파악 구분이 어려울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대장 내시경 이틀 전 날 저녁에는 앞서 말한 착색을 유발하는 음료나 음식을 피하고, 질긴 육류나 다량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는 채소류를 피해야 합니다.

대장내시경 후 식사

대장 내시경 후 식사는 대장 내에 용종이 발견되어 제거했는지, 아니면 관찰만 하고 끝났는 지가 요구되는 구분점입니다. 만약 용종을 제거 했을 경우, 직후 식사는 걸러야 합니다. 오전에 검진을 했다면 점심을 거르고 저녁부터 죽을 먹을 수 있고, 오후에 검진을 했다면 저녁을 거르고 다음날 식사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절제 수술과 다양하게 대장내 용종 제거 후에는 특수한 지혈 조치를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 치유가 될 때까지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 3일 동안은 매운 음식을 반드시 피해야 하며, 일주일 동안은 식사의 양을 줄여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용종 제거를 하지 않았다면, 대장내시경 이후 편한 식사가 가능하고, 저녁부터는 정상적인 식사를 해도 됩니다. 다만 대장내시경 전에 장세정 약을 먹었고, 식단 관리로 위와 장이 위축되어 있다고 해서 식사량은 줄였다가 조금씩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매번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