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제사상(차례상) 차리는법과 지방 쓰는 방법 그림으로 이해하기

설날 제사상(차례상) 차리는법과 지방 쓰는 방법 그림으로 이해하기

우리나라에는 떡국 종류가 참 많은 거 같습니다. 필자의 데이터를 보아도 떡국에 관한 규정이 몇 가지가 있는 거 같습니다. 요새 소개할 떡국은 찹쌀로 떡을 만든 후 그 떡을 구워서 떡국을 만드는 울산의 향토 음식입니다. 생각만 해도 맛있을 거 같습니다. 떡국으로도 먹고 조청에 찍어 섭취하여도 맛있을 거 같습니다. 굽은떡국은 찹쌀가루를 익반죽 하여 만든 반대기를 구운 다음 골패모양으로 썰어 굴과 함께 끓여낸 울산광역시의 향토 음식입니다.

음식이름에서 굽은의 뜻은 구운의 경상도식 발음입니다. 굽은떡국은 꾸분 떡국이라고도 부릅니다. 멥쌀로 만든 가래떡을 활용하는 보통 떡국과는 달리, 찹쌀가루로 만든 생떡을 구워서 떡국을 만든다는 것이 굽은 떡국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성균관 차례상 표준안 타협점
성균관 차례상 표준안 타협점

성균관 차례상 표준안 타협점

유교에서는 원래 검소함을 강조했습니다. 왜 포가 없냐?, 부실하냐?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오히려 허례허식으로 많이 차리는 것은 유교사상과 맞지 않습니다. 전통도 아닌 전통을 고수하는 것이 오히려 가족 간 불화를 일으 킬 수 있습니다.

누군가 스트레스 받는 명절이라면 안 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부모님들이 예전에 우리 세대에는 이렇게 고생했는데 지금은 예의가 없습니다.는 말을 하기 보다.

제사나 추석, 설날 차례상은 편하게 차리며 가족 간의 화합을 더 중요시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설날, 추석 차례상과 제사상 상옷모양새 사진
설날, 추석 차례상과 제사상 상옷모양새 사진

설날, 추석 차례상과 제사상 상옷모양새 사진

위 사진은 성균관에서 공개한 추석 차례상 표준안입니다. 차례상 아니면 제사상의 상옷모양새 사진에 들어있는 음식의 종류로는 술, 송편, 나물, 구이, 김치, 과일 총 6가지이고 집안에 따라 생선, 육류, 떡이 들어갑니다. 위 사진의 차례상 아니면 제사상에 전이 들어가 있지 않은 경우는 사계전시에 나온 조상들이 기름에 볶은 음식을 쓰지 않는 것이라는 내용이 나왔다는 성균관의 입장입니다.

옛날 학자들의 차례상

음식보다. 중요한 것은 정성입니다. 어르신들이 밤을 하나하나 까고, 송편을 빚고, 만두를 만들고, 음식을 많이 해야 정성이라 생각하는 것보다. 간결하게 차례나 제사를 살며 가족과 대화를 더 많이 하고, 음식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고부갈등 없이 편하게 지내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아래는 우리나라 학자들의 차례상입니다.

실제 뼈대 있는 양반은 달랐다고 합니다. 제사가 많았기에 음식도 많지 않았고, 살아생전에 좋아했던 음식 1~2가지가 전부였다고 합니다.

가족들이 몰려드는 것이 중요하며, 시대에 맞게 서로에서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성균관 차례 기제사

성균관 차례상 표준안에는 명절 차례에 대한 표준안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간소화된 음식, 예절에 대한 규정이 나오고 있었으나 원래부터 차례는 차나 술을 올리는 단순한 예였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기제사보다. 거창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균관에서는 따로 기제사에 관해 설명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살아 있을 때 하지 못한 효를 늦게 하는 목적에서 정성과 마음을 담아 간결하게 차리면 될 듯합니다.

전 튀김 기름진 음식

전 및 튀김은 며느리, 어머님들이 음식을 준비하기에 제일 힘든 부분입니다. 성균관에서는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은 불필요합니다.고 말하는데 기름진 음식을 쓰는 것은 예법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전을 부쳐서 세대갈등, 고부갈등, 부부싸움, 집안싸움을 한다기보다. 명절 때 보기 싫은 가족들이 모이고 서로 불편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냥 편하게 휴일을 즐기고 싶은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종교 문제로 인해 부담을 갖고 계신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굽은떡국 조리시 주의점과 조리법

원래 떡국에 활용하는 떡은 멥쌀로 만든 가래떡을 꾸들꾸들하게 건조 시킨 후에 어슷하게 썰어서 사용합니다. 지금은 방앗간에서 기계를 사용해 가래떡을 뽑거나 아예 떡국용으로 썰어져 있는 떡 상품을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기계시설을 갖춘 방앗간이 없었던 옛날에는 집에서 손수 가래떡을 만들었습니다. 동국세시기 정월조에는 멥쌀가루를 쪄서 안반 위에 놓고 떡메로 무수히 쳐서 길게 늘려 만든다라고 하여 가래떡 만드는 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아 떡국을 끓여야 하는데 가래떡을 준비할 수 없거나 아니면 적은 양의 떡국을 끓일 때에는 생떡국을 만들었습니다. 찹쌀이나 멥쌀가루를 뜨거운 물에 익반죽하여 가래떡 모양이나 반대기로 만든 것을 생떡이라 하는데, 생떡국은 생떡을 썰어서 장국에 끓여내는 일종의 인스턴트 떡국입니다. 굽은떡국도 재료나 만드는 법에 있어서는 생떡국의 일종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성균관 차례상 표준안

유교에서는 원래 검소함을 강조했습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설날 추석 차례상과 제사상 상차림

위 사진은 성균관에서 공개한 추석 차례상 표준안입니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옛날 학자들의 차례상

음식보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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