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죽이네 수통골 칼국수 맛집 아이랑 가기 좋은 곳
대전에서 유력한 음식은 칼국수로 잘 유력한 만큼이나 칼국수의 도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대전에 있는 칼국수 전문점은 600여 곳이 넘는 만큼이나 대전 사람들은 칼국수에 관련해서 만큼은 진심입니다. 칼국수의 종류도 20여 곳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골 국물에 끓여 내놓는 일반 칼국수를 비롯하여 매운 고춧가루를 풀어서 만든 얼큰이 칼국수, 두부 두루치기에 비벼서 먹는 칼국수, 팥 칼국수, 어죽 칼국수 등이 있습니다. 가격 역시 착한편이며, 4천원에서 5천원으로 저렴합니다.
대전광역시청 홈페이지에서도 대전의 대표적인 특색 음식으로 칼국수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전의 칼국수 축제는 2017년부터 시작되었고, 칼국수를 주제로 전시 체험, 통밀놀이 체험, 전통국수 체험, 칼국수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칼국수 만들기 등 여러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메뉴를 고르시면 직원분들께서 참치주먹밥과 밑반찬들을 가져다주십니다. 밑반찬은 추가하실 때 셀프코너에서 이용할 수 있고, 주먹밥은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추가해줍니다. 기다리는 동안에 테이블 위에 배치되어 있는 비닐장갑을 사용해 주먹밥을 만들었습니다. 메뉴가 나오면 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쪽갈비는 바로 먹을 수 있고, 치즈는 살짝 녹여서 같이 먹으면 됩니다. 매운맛 쪽갈비의 살코기 부분을 떼어내어 치즈에 말아서 주먹밥과 함께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그렇게 한참 먹다가 갈릭맛을 시켰는데요. 갈릭은 맵지 않고 달달하면서 마늘향이 약간 올라와서 좋았습니다. 제 입맛에는 먹다. 보시면 달아서 물릴 수 있겠더라고요. 어린이들 입에는 아주 괜찮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매운맛이 더 맛있었습니다.
수통골 동죽이네
주소 대전 유성구 수통골로 71번 길 28 동죽이네
네비를 찍고 방문했는데 네비가 길을 뒷길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서 찾아가는데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방문할 때는 수통골 출입구 쪽으로 가다가 수통골 감나무집 앞 85도씨 카페 옆 골목을 따라 위로 올라가면 정면에 보이니 큰길 쪽으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차는 식당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그곳에 주차하면 되는데 붐비는 시간에는 웨이팅도 있어서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니 일찍 방문하거나 아예 늦게 방문하는 게 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