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효능 8가지와 보관법과 손질법
한국인의 밥도둑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게장이라고 생각하실 거 같은데요. 저만의 생각일 수 있었으나 저는 밥도둑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조기입니다. 구워먹거나 튀겨섭취하여도 맛있고 조림해먹거나 쪄섭취하여도 맛있고 심지어는 해풍에 말려 먹기도하고 말린걸 보리속에 박고 쪄서 녹차물에 섭취하여도 맛있는 조기야 말로 한국인의 밥도둑, 소울푸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런 조기를 많은 분들이 참조기, 굴비, 보리굴비, 부세를 구분 못하시는 분이 많으신데요. 이번에는 조기 구분법 총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참조기굴비보리굴비 구분 는 농어목 민어과에 속하며 산란기에 서식지를 옮기는 회유성 어종입니다. 수심 40m200m에 사는 어류이며 최근 23년2월기준 조업량이 77 감소하며 kg당 20,310원으로 지속해서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굴비 비린내 제거
지느러미를 잘라내고 비늘도 긁어내고 물로 깔끔하게 씻어낸 굴비입니다. 굴비에서 비린내가 날 경우 전 청주를 발라주는데, 칼집을 내고 속살까지 골고루 청주를 발라주고 510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사실 생선 비린내는 신선하지 않은 경우에 나는데, 오늘처럼 냉동 굴비에서는 비린내나 잡내가 나는 경우가 드물어요. 제가 오늘 사용한 굴비도 생협에서 산 거고, 생협에서 산 생선은 비린내가 난 적이 이제껏 한 번도 없었습니다.
굴비구이 하는법
굴비구이 만들기 시작합니다. 기름 두른 팬에 손질한 굴비를 올려주세요. 굽는 동안 기름이 많이 튀어서 뚜겅을 덮어주면 좋은데, 물이 생겨서 난감하기도 하거든요. 이같은 경우애 키친타월로 덮어주면 굴비 굽는 동안 기름도 안 튀고, 바짝 구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굴비의 눈동자가 불투명해 지고, 살짝 들어보니 아랫부분이 노릇해서 뒤집어주었어요. 굴비를 뒤집고 나선 불을 중약불로 낮춰서 천천히 구워주세요.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졌으면 굴비구이 완성입니다.
노릇하게 바짝 구워진 굴비구이는 고소하니 너무 맛있어요. 굴비구이는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서 구워주면 형태를 예쁘게 구울 수 있어 좋고, 기름기 없이 구우려면 종이호일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만약 속탈이 났다면 굴비가 좋은데, 그럴때에는 쪄도 좋고, 종이호일 사용해 담백하게 구워 드셔도 좋습니다.